황지우1 황지우 "너를 기다리는 동안", 한국 (1985) c̅ 클로버 747TF 2020년 12월 30일 수요일 오전 7시 흐림, 영하 11도. 참고 기다리기엔 교훈이 씁쓸합니다. 이 타자기에 익숙해지는데 한달이 걸렸는데 아직도 오타가 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세상에 오타를 내고 있는 것은 아닌하요. 요즘 세상은 시 한편으로 아주 재미있는데, 이를 통해 '사랑해'라는 단어의 새로운 의미를 꼭 알고 싶습니다. 너를 기다리는 동안, 황지우*作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에 내가 미리 가 너를 기다리는 동안 다가오는 모든 발자국은 내 가슴에 서성거린다. 바스락거리는 나뭇잎 하나도 다 내게 온다. 기다려 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 세상에서 기다리는 일처럼 가슴 설레는 일 있을까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 내가 미리 와 있는 이 곳에서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든 사람이 너였다가 너였다가, 너일 .. 2023. 11.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