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자격도 필요했고, 새로운 것도 익혀야 했고, 간혹 한계도 느꼈고, 재테크다 뭐다 걱정도 많았지만
평생 좋아하는 책만 읽고 살 수 있고,
책 읽다가 지치면 산책하고, 자전거 타고, 경치 좋은 곳 드라이브 하고,
햇빛 좋은 날 한숨 자다가 일어나서 또 책 보다가,
문득 다가오는 깨달음에 즐겁고,
비슷한 길을 걷는 사람 만나면 반갑고,
그러다 말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면 기쁘고,
같은 사람들이 꾸는 꿈에 설레고,
따지자면 끝이 없지만..
뭐 그렇습니다.
오늘도 그냥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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