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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散文 Prose

15.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by 여우ㅤㅤ 2024. 1. 22.

자신의 마음을 알게되었을 때, 사랑하는 이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미안하다고 말할 사람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 갈등이 싹트려고 하고 누군가와 맞서게 될 때, 내가 틀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나티코, ‘지혜가 자라는 자’라는 법명의 스웨덴 스님. 17년간 태국에서 수행 후, 2018년 루게릭병을 진단받아 2022년 1월, 망설임도 두려움도 없이 떠난다는 말 한마디를 남기고 숨을 거두었다. @natthi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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