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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사용자 极客 Geek

사진의 주제 : 화각, 노출, 그리고 조리개

by 여우ㅤㅤ 2021. 11. 25.
쓸만한 사진은 모두 35mm에서 나온다.
그러나 진짜 작품은 50mm에서 나온다.
그리고 대중은 85mm에 열광한다.

 

무엇이 기본인가?

풀프레임의 촛점거리는 43.27mm이 표준화각으로 이에 가장 가까운 것은 35-50입니다. 35는 사람의 시야각과 유사하고, 실내촬영과 여행 사진으로 적당하지만, 인물촬영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50은 표준화각의 대표렌즈로 인간이 느끼는 원근감을 갖고 있어 기본이 되지만, 오히려 몰개성의 렌즈가 되기도 합니다. 85-135는 대표적 인물렌즈로 조리개형/망원형 아웃포커싱이 결합됩니다. 반면 지워진 배경+인물이라는 단조로움 때문에 사진이 뻔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노출/촛점만 맞추면 초보도 중간은 하는 렌즈입니다.

 

노출 삼각형

사진을 찍을 때 주요한 세가지 설정은 노출 삼각형으로 회자됩니다.
첫째, 셔터 속도는 셔터가 닫히는 속도를 제어하여 노출 시간에 영향을 주고 움직임을 정지된 모습으로 잘 담아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둘째, ISO 감도((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흔히 감도를 ISO로 표현)는 필름의 빛 감도를 나타내거나 디지털 카메라 센서의 빛 감도를 조절하는 데 사용되는 수치로, 사진작가들은 주변 환경에 따라 ISO 감도를 조절합니다. 마지막으로, 조리개는 카메라에 들어가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렌즈 개구부입니다. 적정 노출을 확보하려면 장소와 피사체에 따라 이 세 가지 설정을 적절하게 조정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조리개와 심도

조리개는 빛의 양을 조절하면서도 촛점이 맞아 선명한 영역, 즉 심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조리개를 연다는 것은 조리개 값 F-Stop이 작아진다는 의미이고, 싶도는 얕아집니다. 반도로 조리개를 조이면 F 값이 커지며 심도는 싶어집니다. F값을 변화할 때마다, 노출삼각형의 계산이 필요해 복잡하게 느껴지지만, 조리개 우선모드를 통해 조리개 값을 설정하면 카메라는 자동으로 셔터스피드를 조절해 노출을 맞추어 줍니다.


얕은 심도, 아웃포커스를 위해
F/값을 낮춰 조리개를 열어라.

 

주제와 포커스

사진가는 피사체를 발견하면, 아웃포커스 또는 팬포커스로 주제 의식을 결정합니다. 이후 렌즈로 구도를 잡아 촬영합니다. 당연히도 필요한 포커싱이 렌즈 선택에 영향을 줍니다. 광각-표준렌즈는 아웃포커싱이 쉽지 않습니다. 조리개 값을 낮추는 방법이 유일해 렌즈의 최대 구경이 중요해집니다. 반면, 망원렌즈는 보통 구경이 커 조리개의 유효 구경도 크기에 아웃포커스도 좋습니다.

 

깊은 심도, 판포커스를 위해
F/값을 높여 조리개를 조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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