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사진을 준비하다보니 부드럽고 매끈한 패닝에 대해 아쉬움이 생깁니다. 패닝 핸들의 경우 아무런 기능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소니의 리모콘 삼각대 VCT-VPR1에는 유선 리모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3년도에 출시된 이 제품은 아직도 저렴한 가격이며 A7S III 본체에 E PZ 18-200mm F3.5-6.3 OSS 렌즈를 장착한 경우가 아니라면 전동 줌 렌즈를 활용하는데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단점이라면, 너무 가벼운 무게로 영상촬영에 흔들림이 발생할 수 있고 유압식 헤드로 한겨울에는 부드러운 패닝에 불편이 있습니다.
최근 영상 줌을 활용할 때, focus breathing이 자주 발생해 전동 줌 렌즈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2015년에 출시한 28-135mm 풀프레임 전동 줌렌즈는 100만원 중반대에 중고로 풀리고 있습니다.
1215 g의 무게이며 포커스는 줌 영상 촬영시 계속 맞지만, 주변부 화질이 떨어진다는 평이 있습니다.
2020년에 출시한 16-35mm 풀프레임 전동 줌렌즈는 1390g의 무게로 파워줌이 가능합니다.
시네마 렌즈라 800만원의 가격으로 비쌉니다.
언젠가 파워줌으로 도시의 야경을 담는 때를 기대하며, 소개를 마칩니다.
*참고,
(1) 소니코리아 ₩129,000 : https://www.sony.co.kr/electronics/handycam-camcorders-tripods-remotes/vct-vpr1
(2) 아마존 : https://amzn.to/3kgnQr7
(3) HD코리아 ₩113,000 : http://pf-hd.odw.co.kr/179/?idx=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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