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말 등장한 맥북프로를 $4,108에 델라웨어 웰밍턴의 크리스티나 몰에서 구입한이래
한국에 들고와 2회에 걸쳐 스크린을 교체하며 아주 편안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당시의 영수증을 보면 더욱 잘 활용해야 겠다는 마음입니다.
이 제품은 아직 새제품으로 리뉴얼 되지 않은 제품입니다만, 애플에서는 곧 새로운 라인업으로 교체될 예정입니다.
1년 넘게 사용한 랩탑입니다만, 당시 영상 편집작업을 염두해두고 높은 사양을 꾸렸습니다.
- 8개의 코어 : 2.3GHz 8‑core 9th‑generation Intel Core i9 processor, Turbo Boost up to 4.8GHz
- 64GB 램 : 64GB 2666MHz DDR4 memory
- 8GB 비디오 메모리 : AMD Radeon Pro 5500M with 8GB of GDDR6 memory
- 2TB SSD 저장장치
그간 소니 액션캠으로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며 잘 써왔습니다.
최근 영상 촬영용으로 생애 첫 풀프레임 사진기인 A7S3를 구입하여, 랩탑과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루는 Thunderbolt Cable을 사용하는데 전송시간이 제법 걸려 두 기기의 대역 폭이 궁금하더군요.
약간은 혼란스러운 USB 3 규격으로 점검의 필요가 생겼습니다.
Sony A7S3는 USB-C 3.2 Gen 1이 사용돼 5 Gbps의 대역폭에 실질적인 최고 속도는 499 MB/s 정도입니다.
리더기 MRWG2는 USB C 3.2 Gen 2까지 지원되어, 최대 10 Gbps의 대역폭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랩탑 Macbook Pro 2019는 USB 3.1 Gen 2를 사용해 10 Gbps의 대역폭을 자랑합니다.
만약 Thunderbolt 3를 사용한다면 40Gb/s에 이르는 속도를 누릴 수 있습니다.
A7S3는 CFexpress Type A라는 새로운 저장미디어 사용을 권장합니다. 지금은 CEAG160T, 즉 Sony 160GB CFexpress Type A Memory Card를 사용중인데 가격이 매우 사악합니다. 이곳에 기록된 자료를 노트북으로 옮기는데, 제법 시간이 길어 전용 리더기 Sony MRWG2 CFexpress Card Reader를 이용하면 그 시간이 반으로 줄어들지 않을까 기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그렇게 아름답지 않네요.
아마존 $118.00 : https://amzn.to/3C6K5XR
A7S3를 구입한 배경에는 오직 멈춤없이 4K 영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있었는데 전송대역과 연산능력에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A7S3의 4K는 아직 HD영상처럼 자유롭게 맘껏 기록하는데에 한계가 있습니다. Auto Power Off Temperature Standard 조건에서 CFexpress Type A에 시험 촬영한 HAVC HS 4K 120p 4:2:2 10bit 영상은 33분 45초에서 멈추었습니다. 이렇게 촬영한 120p 영상은 Macbook Pro 2019에서 뚝뚝 건너뛰는 방식으로 재생이 되었습니다.
*참고
(1) 16-Inch MacBook Pro, Apple's larger 16-inch notebook, last refreshed in 2019. https://www.macrumors.com/roundup/macbook-pro
(2) 소니 알파 7S III의 거의 모든 것 https://byline.network/2020/07/3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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