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럴럴즈 윈도우10 업그레이드 및 CapsLock 한영전환

매년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이면, 패러랠즈 구입을 검토하게 됩니다. 잘 쓰고는 있지만 평소 가격과 구독은 부담스럽기 때문에 보통 25% 할인을 하는 블랙프라이데이를 기다려 업그레이드를 진행합니다. 2024년은 아래와 같이 63,750으로 

구입하려면 외국 공식사이트와 패러랠즈코리아(https://www.parallelskorea.com/)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원화결제등이 고민되시면 패러랠즈코리아도 좋은 선택지로 보입니다. 

위와 같은 설치과정을 거쳐 인스톨을 마무리합니다. 

패러랠즈를 사용할 때면, 윈도우에서 한글을 쓰는 경우라면 맥의 캡스락 한영 전환키가 작동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설정으로 윈도우 사용이 꺼려질 정도더군요. 하지만 아래 방법으로 capslock을 통해 한영을 바꿀 수 있습니다.

바로 autohotkey 라는 스크립트 실행기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우선 autohotkey(autohotkey.com/)를 다운로드해 설치합니다.

링크 : https://autohotkey.com/

그리고 노트패드를 열어 아래와 같은 설정파일을 caps_koreng.ahk 파일로 저장합니다.

capslock::
KeyWait,capslock
if A_TimeSinceThisHotkey >= 300 ; in milliseconds.
SetCapsLockState, % (State:=!State) ? "On" : "Off"
else
Send, {vk15sc1F2}
return

저장위치는 윈도우+r 버튼을 눌러 명령행에 shell:startup 을 입력하고 나타나는 시작메뉴->프로그램->시작프로그램 폴더에 저장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해도 작업표시줄의 '입력 언어'가 모두 '영어(미국) - United States (Apple) - Parallels' 로 고정되어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윈도우10 '설정'의 '언어' 아래 '관리 언어 설정'에서 '시작화면 및 새 사용자 계정'의 '설정 복사'에 들어갑니다. 아래쪽의 '현재 설정 복사'의 '시작화면 및 시스템 계정'를 체크하고 '새 사용자 계정'은 체크하지 않습니다. 이제 재시작하면 늘 한국어 입력기로 전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