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화면 분할을 돕는 Moom 앱

맥에서 여러 작업을 하다보면 많은 작업창을 띄워놓고 일을 해나가야 합니다. 이 경우 실행되는 앱을 화면 한쪽에 적당한 크기로 띄워 놓는 것이 유용한데, 그 위치와 크기를 설정해 이용할 수 있는 앱이 Moom입니다. 

한번 써보면 과거로는 돌아가기 어려울 정도로 편리하고 쾌적하에 사용하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의 에어로스냅처럼 창을 화면 측면이나 모서리로 옮기면 화면의 절반 크기 또는 1/4 사이즈로 조절하는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창을 나란히 정렬시키거나 여러 문서를 비교할 때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Moom은 사용자가 UI를 어떤 입력기로 이용하는지에 따라 창 분할 배열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합니다. 

(마우스를 주로 사용할 경우) 마우스 포인터를 창 왼쪽 상단에 위치한 초록색 버튼에 가져가 창크기를 변경할 수 있는 기능 (Pop up controls when hovering over a Zoom button)
(키보드를 주로 사용하는 경우) 키보드로 창의 위치와 크기를 조절하는 기능 (Triggery keyboard control with hot key)

저의 경우는 아래 단축키로 화면 분할 매핑모드를 호출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 + ⌥ + ⌘ + ↑ 

이외에도 프리셋을 만들어 상황에 맞게 각 앱을 할당 배치하고 이를 단축키로 호출하는 기능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앞서 설명드린 바 있는 Alfred 앱을 사용하고 계시다면 MOOM과 Alfred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Workflow를 설치하면 미리 저장해 두었던 스냅샷을 Alfred 키워드를 통해 불러낼 수 있습니다. 

Moom - Alfred Workflow

 

 

 

 

맥에서 다중창을 띄워놓고 사용하는 경우 Moom을 통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참고

1. [할인] 맥용 화면 분할 앱의 대표주자 ‘Moom’... 50% 반값 세일. Back to the Mac https://macnews.tistory.com/288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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